상사 (Lovesick) - 모래
词:김종천
曲:김종천
꿈이련가 바람이련가
상사에 돋힌 가시 날개 짓던
베어다 물어온 내 님의 소식도
허공에 다 흩어지네
한들 한들 들 꽃 한송이
소리도 없이 밤새 울었구나
내 맘이 꽃인가 꽃이 내 마음인가
많이도 시들었구나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설움도 말고 어서 불어라
네가 날 버리면 그 어느자락에 앉아
세월은 더 기억할까
울어라 새들아 울어라
쉬지도 말고 크게 울어라
내 님 계신곳에 다 다를때까지
내 맘 대신해 주오
끝이라면 끝이 아니요
아니라 하면 끝이 맞는 거요
얼굴에 새겨둔 눈물자국 보이면
그때는 다 끝인가요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설움도 말고 어서 불어라
네가 날 버리면 그 어느자락에 앉아
세월은 더 기억할까
울어라 새들아 울어라
쉬지도 말고 크게 울어라
내 님 계신곳에 다 다를때까지
내 맘 대신해 주오
내 님 계신곳에 다 다를때까지
내 맘 대신해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