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길 - 원영
词：원영
曲：원영
编曲：이준희/원영
마치 우리는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들처럼
어색한 눈빛
어색한 몸짓 속에
마주 보며 앉아 있네요
아무것도 아닌
그 누구도 아닌
그런 눈빛으로 보지 말아요
나는 그대 곁이 좋은데
아직 그대 품이 좋은데
왜 나를 밀어내려 하나요
오늘 그대는
내가 알던 사람 아닌 듯해요
차가워진 말투
굳어버린 표정
정말 내가 알던 그대 맞나요
이게 끝인가요
더는 남아 있지 않나요
낯선 눈빛으로
나를 밀어내나요
나는 그대가
왠지 내게 할 말 알 것 같아요
여기까지라고
여기까지라고
우리 얘긴 여기서 끝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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