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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싸이클 ( with 박예은 ) - Leessang 《리쌍 3집 - Library Of Soul》 HQ SQ
更新时间:2025-05-12 1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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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싸이클 ( with 박예은 ) - Leessang 相似推荐
歌词

도시 싸이클 - Leessang (리쌍)/박예은

(개리)

지금 시간 밤 아홉시 아침부터 난

말없이 한없이 쓸데없는 생각에

또 빠졌지 괜한 답답함에 또 이것저것

멀쩡한 것을 다 탓하네

차 창에 흘러 내리는 빗물처럼 난 자꾸

미끄러져 어디론가

떠나는 건 무리고 내 방은 우울함이 깔린

우리고 난 무작정 기분을

바꾸러 밖으로 차대신 자전거를 끌고 수많은

사람들이 들끓고 들뜨고

복잡한 거리로 향해 가네 우울한 기분 탓일까 이 거리가

오늘은 유난히도 환해

(예은)

*거친 이 도시 위에 살아남는 건

미친적 웃어주는 것

아직 이해 못한

모든 것들은 잊고 살아가

(길)

Listen world i fell low, fell alone,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feel alone tonight.

Listen world i fell low, fell alone,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feel alone tonight.

(개리)

귀가 있어서 들을 수밖에 없었던 입이

있어도 말을 잘 못했던

그저 고개만 끄덕 거리던게 나의 죄 때

늦은 내 표현은 언제나

타고 남은 재. 항상, 후회 속에 사람들과의 거리를 재

내 친구는 누굴까? 내 사람은 누굴까?

모든 걸 잊고 싶어

난 괜히 두 손을 놓고 자전거를 타보네

우습꽝스럽게 넘어져

웃음만 여기저기 들리지만 더 태연히

웃으며 바람 아래로 머리를

박고 힘껏 패달을 밟고 더 넓은 대로로

차들과 함께 아니 차들보다

내가 앞에 거북이처럼 달리며 빵빵거리는 소리에 답해

나 오늘 미쳤으니깐, 내 멋대로 하게 좀 내버려두라고..

(길)

나홀로 남는것 그게 마지막일까?

어둠을 걷는것 그게 운명인걸까?

(예은)

**지친 이 마음속에 간직되는 건

빛바랜 사진 같은것 아직 이해 못한

모든 것들은 잊고 살아가 우우우우우-

(개리)

한참을 달리고 난 후 메말라 버린

나무 그처럼 목이 말라 입술을

다문 나는 침을 삼키며 가게에 들어가

물병을 들고 얼마냐고 물어봐

그리고 만원짜리 한 장을 내고 거스름돈

필요 없다며 거드름을 피우며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며 나와 괜히 있는척하고

씁쓸한 웃음만 나와

하지만 오늘 기분은 많이 풀렸어 나다운 모습이

아닌 내가 너무 웃겼어

사실 하루 종일 답답한 성격이 날 묶었어 왜 난

바보처럼 항상 양보만하고

이해만하고 나만 당하는 거 같고 그래서 세상이

날 버리는 줄 알았거든

근데 알고 보니 내가 세상을 버리고 있었거든, 바보처럼